[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아 집단 설사환자, 수인성 및 식품매개질환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일 청원구에 위치한 북부시장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원보건소 공무원들이 참여해 여름철 감염병 예방 관련 현수막과 홍보 패널 전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수칙과 식중독 예방수칙 등을 알리는 가두 캠페인 실시, 감염병 예방 홍보물(리플렛 등) 배부 등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생활수칙으로는 햇볕이 강한 12시 ~ 16시 사이 야외활동 주의,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충분한 수분섭취, 가벼운 옷차림하기, 올바른 손씻기 등으로 위생 유지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얼마간의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폭염 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위해 체온유지, 올바른 손씻기 등 관련된 생활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