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이 ‘중등 영어몰입교실 2기’를 도내 중학교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간 운영중이다.

충북 도내 중학교 1, 2학년 학생 중 영어 에세이와 인터뷰를 통해 24명을 선발해 6명으로 이뤄진 소인수 학급으로 편성했으며, 여름 방학 동안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영어 몰입형 수업으로 수업 중에는 원어민 교사들이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학생들도 영어만 사용하며 수업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전에는 원어민 교사들과 문화, 예술, 마케팅,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오후에는 주제를 선택해 에세이를 쓰고 원어민 교사들에게 첨삭 지도를 받으며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균형있게 향상시킨다.

중등 영어몰입교실은 여름 방학 2주간 원어민 교사들과 영어로만 수업하는 중등 심화 프로그램으로 해외어학연수를 대체할 수 있어 영어 사교육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영록 원장은 여름 방학 중에도 더위를 잊어가며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충청북도국제교육원의 구호인 “Global Learder, Cherish the World.”를 인용하며 “중등 영어몰입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세상을 소중히 여기고 세계인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