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이 7월부터 9월까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북큐레이션 "별의별책"’열한 번째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봉사단 회의를 통해 ‘세대(世代)’를 테마로 선정했으며, 종합자료실은 ‘세대(世代)를 세대(細對)하라’란 제목으로, 아동자료실은 ‘세대 간 다리를 이어요’란 제목으로 선정도서를 전시한다.
전시구성을 살펴보면, 종합자료실에는 '세대별 정체성과 갈등과 반목', '세대! 만반잘부(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 '세대공존의 지혜, 지피지기(知彼知己)', '공존을 위한 노력' 4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30권의 도서를 선정했으며 아동자료실은 '빛나는 할아버지, 할머니', '쉬고 싶은 엄마, 아빠', '말하고 싶은 아이들' 3가지 소주제로 나누어 24권의 그림책을 선정했다.
청원도서관은 앞선 10차 전시(4~6월)에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를 주제로 61권의 도서를 선정·전시해 큰 호응을 받았고 이에 따라‘어린이’에서 주제를 확장해 최근 화두로 떠오른 세대갈등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고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할 수 있는 방법 모색해보고자 ‘세대’라는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
별의별책 도서는 각각 청원도서관 아동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 전시되어 있으며 대출중인 도서는 책밴드 상호대차로 대출받을 수 있다.
청원도서관 시민과 함께하는 북큐레이션 "별의별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