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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대형폐기물 배출 24시간 인터넷 신고제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진천군이 공휴일과 한밤중에도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를 할 수 있는 24시간 인터넷 신고제를 운영한다.


그동안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는 폐기물배출 스터커 판매소를 방문해스티커를 구입하고 배출 폐기물에 부착한 후 전화로 신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전화 신고의 경우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가능했지만 이번 인터넷 신고제 운영으로 야간에나 휴일에도 상관없이 언제든 편리하게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게 됐다.


군은 현재 인터넷 신청 기반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을 하고 있으며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인터넷 신고는 진천군청 홈페이지에 있는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사이트를 통해 접속해 배출품목과 배출장소, 배출 예정일자를 입력 후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를 통해 수수료를 결제하고 납부필증을 인쇄해 품목별로 부착하면 된다.


공동주택의 경우 아파트 관리사무실이나 경비실에 신고 후 일괄적으로 인터넷에 등록하면 보다 신속한 수거가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인터넷 배출 신고가 맞벌이 부부 등 평일에 대형폐기물을 처리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편의를 위해 기존 전화신고 방식도 함께 운영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