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1월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가족인성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인성교육은 가족 간 소통이 부족하거나 갈등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소통전문가가 각 가정으로 찾아가 가족 상황과 구성원의 역할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운영 방법은 총 16회로 가정당 2회차로 나눠 진행한다.
1회차에는 부모-자녀 힐링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갈등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2회차에는 가족 교류 활동과 셀프 가족사진을 찍으며 구성원 간 유대감을 향상하고자 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박 모 아동의 부모는 “맞벌이 가정이다 보니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적었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족 갈등이 심해지는 요즘, 이번 교육으로 가족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가정 안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천안시 아동보육과 드림스타트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