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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북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 선정

작년에 이어 올해 전국 4개소 중 1개소 선정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충북도는 산막와이너리(영동군) 양조장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2022년 찾아가는 양조장’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 양조장을 대상으로 체험장 등 환경개선, 품질관리, 체험프로그램 개발,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지역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산막와이너리’(대표 안성분)는 2021년 프랑스 와인품평회에 한국 토종 산머루로 만든 와인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출전, '파리와인컵 2021'에서 은상/동상을 수상, 2021 대한민국 주류대상 품평회에서 우리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전통주 한국와인으로 불리는 산머루 블렌디드와인‘비원’은 캠벨 80%에 20%의 산머루를 블렌딩한 드라이 레드 와인으로 많이 마셔도 질리지 않는 것이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산막와이너리는 공연체험, 야외시음, 양조체험, 수확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주변 문화 광광시설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올해 산막와이너리까지 4년(2019년~2022년) 연속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돼 명실상부 전통주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50개소 중 10개소 양조장이 선정돼 지역관광 명소이자 문화의 구심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재수 충청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찾아가는 양조장이 지역 관광지와 연계하여 충북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잠재력 있는 양조장을 지속 발굴하여 전통주 경쟁력 확보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