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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상현1동, 반찬가게 1곳과 협약 맺고 취약계층 10가구에 반찬 지원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끼니를 잘 챙기기 어려운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동은 27일 관내 반찬가게 1곳(밥만퍼샵)과 '화목한 음식나눔'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협의체가 모든 비용을 부담하고, 밥만퍼샵은 50% 이상 저렴한 원가에 반찬을 공급한다.


월 26만원 상당의 반찬(가구당 2만 6000원)을 취약계층 10가구에 지원하며, 협의체 위원들이 매달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대상 가정을 찾아 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살핀다.


이경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밑반찬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없도록 지역을 돌아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