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4월 22~23일, 101명의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첫걸음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2일 연수는 ‘▲놀이를 통한 학급운영, ▲교원단체의 이해, ▲신규교사 마음세우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신규교사들은 포스트 오미크론 시대, 학생들의 관계 회복과 창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연수에 참여했다. 또한 10명의 장학사들이 신규교사로서의 보람과 고충을 함께 나누고 지원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에는 서산지역을 4개 권역(▲해미권, ▲부석권, ▲운산권, ▲시내권)으로 나눠 향토사 탐방이 진행된 가운데, 길준용 교장선생님(부석중)을 비롯한 서산 지역 역사 선생님들의 열정과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해설이 신규교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신규교사는 “짧은 시간이지만 다른 신규선생님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선배님들의 말씀을 잘 새겨 초심을 잃지 않는 교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장우현 교육장은 “책에서 배운 것과 실제 학교현장은 온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혼란스럽고 고민이 많을 것이다.”라며, “선배·동료 교사들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자주 제공하고, 보람찬 교직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신규교사들이 수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수석교사와의 연계를 통한 수업나눔을 계획 중이며, 생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7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