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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사모2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인가

청주시 최대 규모 정비사업 구역지정 14년 만에 본궤도 안착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3일 청주시 최대 규모의 재개발정비사업인 사모2구역에 대해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


시는 사모2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지정 이후 조합원 간 갈등 등으로 난항을 겪으며 답보상태에 머물렀지만, 2020년 건축·경관·교통 공동심의를 거쳐 최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 사업이 탄력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가 내용으로는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644번지 일원에(대지면적 22만 2603㎡) 48개 동 4148세대(분양 3940세대, 임대 208세대)를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로 9개의 평형별 타입을 건설할 계획이다.


향후 사모2구역은 고시일(2022. 4. 22.)을 기준으로 토지와 건축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진행해 관리처분계획인가 및 착공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업이지만, 조합원 간 갈등 중재와 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