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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산시,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조사 및 정비... '안전 나침반'

응급상황 시 ‘국가지점번호’로 구조 위치 알려요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위치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 및 정비에 나섰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 하천 등 비거주지역의 위치정보를 나타내기 위해 설치하는 표시다.


시는 2014년부터 주요 등산로, 해안가 등 시민 왕래가 잦은 지역에 번호판 277개를 설치했다.


관계기관 설치 국가지점번호판까지 관내 설치 번호판은 총 590개다.


올해 시는 10월까지 국가지점번호판의 표기 오류·망실·훼손·중복 설치 등을 일제 조사하고 보수‧정비할 계획이다.


국가지점번호는 위치표시체계를 공통된 하나의 좌표 체계로 표현한 것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국가지점번호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정확하게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월 초 대산읍 삼길산 6곳에 위치 측량을 통해 번호판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