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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지역경제 마중물 ‘신속집행’ 발 벗고 나서

6월까지 9473억 원의 각종사업비 집행, 내수 진작 앞장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청주시가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하나로 추진 중인 신속집행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유가상승, 원자재 가격 인상, 금리인상 등 크고 작은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신속집행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시는 그간 지역의 소비·투자 활성화를 위해 1분기 2022억 원을 집행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총 9473억 원의 사무관리비와 도로사업비, 각종 공사 신속집행을 추진한다.


특히, 5억 원의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사업별 공정을 비롯해 토지보상금 지급, 시설공사 선금 지급, 각종 연구용역비 및 전산개발비 앞당겨 지급하는 등 크고 작은 사업을 하는 부서를 독려해 집행할 계획이다.


이에, 청주시는 20일 오세동 부시장 주재로 주요 15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집행 부진사유 점검과 향후 대책 논의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신속집행이 어려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전부서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