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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남소방-환경기술인협회,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맞손’

도내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수습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0일 도청에서 (사)한국환경기술인협회 대전‧세종‧충남환경기술인협회와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상 소방본부장과 이영우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내에서 발생하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현장으로의 신속한 출동 및 활동 지원, 직통연결망(핫라인)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회에는 충남 200개사 등 총 500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으며, 전문 장비와 차량을 관리하고 있는 만큼 보다 빠른 현장 대응이 가능해진다는 게 도 소방본부의 설명이다.


이영우 협회장은 “협회 회원사가 보유하고 있는 환경분야 전문인력과 장비가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한 대응은 물론 빠른 회수를 통해 2차 사고를 막고,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현장 활동의 성패가 달려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