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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남구, 주민안전위협 및 농작물 피해 야생멧돼지 1마리 총기로 잡아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9일 오후 8시 30분분경 옥동 윗갈현 마을(옥동 502) 인근 배나무과수원에서 배나무밑 흙을 파헤치고 인접한 대나무 밭 죽순도 마구잡이로 파헤치고 먹어치워 농작물 피해와 주민안전 위협하던 야생멧돼지 1마리(수 80kg 정도)를 총기로 포획하였다고 밝혔다.


민원인이 지난 9일 오후 4시 48분경 구청 당직실로 멧돼지가 15일 전부터 농작물을 다 망쳐 놓으니 구청 멧돼지포획단이 출동하여 포획을 요청했다.


남구 관계자는 “야생멧돼지를 발견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달아나지 말고 은폐물에 신속히 몸을 숨기고 구청에 신고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야생멧돼지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기동포획단과 포획틀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포획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