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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북구,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사례관리대상자 주거환경 개선활동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는 지난 9일부터 3일 동안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양정동에 거주하는 사례관리대상자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활동에는 북구청 환경미화원 봉사단체인 '청구회'와 서연이화 등불봉사회, 양정동 여성자원봉사회가 동참해 3일에 걸쳐 진행됐다. 청구회는 집안 청소를, 서연이화 등불봉사회는 도배장판 교체작업, 여성자원봉사회는 집안 정리정돈을 맡았다.


주민 신고로 발굴된 이번 주거환경 개선 대상 세대는 독거노인가구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상황이었다.


북구 관계자는 "1인 위기가구의 고독사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위기가구 신고가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복지사각지대 발견시 신고를 꼭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봉사단체 등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맞춤형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