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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주민 주도형 '햇빛소득마을' 조성 박차… 마을 공동복지 실현

20개 마을 발굴해 전남도 컨설팅 신청, 2030년까지 단계적 확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이 주민들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통해 마을 공동복지 구현에 앞장선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협동조합이 공동 부지(잡종지 등)에 300kW 이상 1MW 미만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한 수익은 마을 공동기금으로 조성돼 주민 복지와 지역 환원에 활용되며, 정부는 2030년까지 전국 2,500개소, 전라남도는 500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담양군은 정부 정책과 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출범에 발맞춰 발빠르게 수요 조사에 나섰으며, 20개 마을을 발굴해 지난 2월 말 전라남도 컨설팅 대상지로 신청을 완료했다.

 

군은 유휴부지 확보 여부와 한전 전력 계통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며,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 마을도 부지 발굴과 계통 확보 여건을 갖춰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 제정에 대비해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햇빛소득마을은 에너지 전환과 마을 복지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모델”이라며 “주민 주도형 사업을 적극 지원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