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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노후 주택 옥내급수시설 개량사업 시행

지난 7년간 10,073여 세대 지원... 2026년 1,300세대 대상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옥내급수시설의 노후로 수도꼭지 녹물 발생 등 불편을 겪는 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노후 주택 옥내급수시설 개량사업’을 2026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후 급수관 교체 수요가 지속됨에 따라 2026년에도 사업을 이어가기로 하고, 시비 4억 원을 확보해 총 1,300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옥내급수관 교체·세척·갱생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량을 지원하며,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비 지원 폭 확대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노후 옥내급수시설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차적으로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일 기준 25년 이상 경과한 주택 가운데 전용면적 130㎡ 이하 공동주택과 연면적 130㎡ 이하 단독주택의 옥내급수시설이며, 개인 배관은 물론 공용 배관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세대별 40만 원~110만 원 범위 내에서 최대 90%까지 지원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 사회복지시설, 국·공립어린이집은 사업비를 전액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2026년 3월 3일부터 가능하며, 상수도과 및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상수도과 급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국·도비 3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 33억 3,000만 원을 투입해 10,073세대의 옥내급수관을 개량해 왔다.

 

광양시 관계자는 “노후 옥내급수시설 개량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신청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