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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남부권 희망하우스, 2월 13일 개장

재난 시 이재민 주거용, 평상시 숙박시설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가 강동면에 조성한 ‘남부권 희망하우스’가 오는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남부권 희망하우스는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3-5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활숙박시설 12동으로 조성되어 지난 4일(수) 사용승인을 완료하고 숙박업 영업신고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강릉시 건축과에서 발주해 추진한 사업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임시 주거용 모듈러 주택 12동과 내부 가전제품을 기부받아 조성됐다.

 

시는 이를 활용해 부지 조성 및 기반시설을 구축했으며, 강릉관광개발공사와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해 체계적인 시설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남부권 희망하우스는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의 임시 주거시설로 활용되며, 평상시에는 숙박시설로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자산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이번 희망하우스 조성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비수기 및 유휴 기간에도 공공시설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균 건축과장은 “남부권 희망하우스는 재난 대응을 위한 안전망이자, 평상시에는 지역 관광을 지원하는 숙박시설로 운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성과 활용도를 함께 고려한 시설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