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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 ‘2026년 빈집정비(활용) 지원사업’ 본격 추진

국비 포함 2억 4천만 원 투입, 약 10동 정비…2월 27일까지 접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철거 부지를 공공활용 공간으로 전환하는 ‘2026년 빈집정비(활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정비·철거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철거 후 부지를 공공용지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속초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국비 1억 2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빈집 약 10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한국부동산원의 ‘빈집愛’ 시스템에 등록된 빈집 가운데 정비가 시급한 주택이다.

 

선정된 빈집은 해체 설계와 인허가, 철거 공사, 폐기물 처리, 철거 후 대지 정리까지 전 과정을 시가 직접 추진한다.

 

철거가 완료된 부지는 3년간 공용주차장, 텃밭, 쉼터 등 공공용지로 활용된다.

 

신청은 2월 27일까지 속초시청 건축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액이 총사업비에 미달할 경우 추가 접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공용지 활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철거 비용의 80%를 지원하는 단순 철거 지원사업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최대 400만 원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