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중구의회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사진>이 임기 동안, 조례 제·개정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둔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 위원장은 임기 중 ▲조례 7건을 발의하고, ▲5분 자유발언 30건 ▲결의문 대표발의 2건 등을 통해 중구의 주요 정책 과제와 생활 밀착형 현안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특히 영종국제도시와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공론화에 나섰다. 제3연륙교 명칭 논의 과정에서 여러 차례 의견을 내놓았으며, 영종국제도시 주민 의견수렴과 지역 정체성 반영 필요성을 제기했다.
영종국제도시 내 종합병원 유치 필요성을 주제로, 세 차례에 걸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료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기도 했다.
또 하늘도시 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 문제를 비롯, 교육·주거 환경 개선과 직결된 사안들을 의정활동의 주요 의제로 다뤄왔다.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실제로 운서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 해소, 소음 발생 구간 방음벽 설치 필요성 등을 제기하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가운데 운서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한 위원장이 2023년 5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처음 공식 제안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예산 반영 과정을 거쳐 이달 기공식이 열리며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는 장기간 제기돼 온 주민 요구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실제로 도시 기반시설, 교통, 주거환경 등 도시정책 전반을 중심으로, 현안 점검과 제도 개선을 위한 발언과 조례 활동을 이어왔다.
한 위원장은 “의정활동의 중심은 지역 현안과 주민 생활에 있다”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