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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식회사 셀트리온과 AI 기반 신약개발 산학협력 모델 구축

- I-RISE 연계 산학협력으로 AI 기반 신약개발 공동연구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강동구)은 12월 30일(화)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주식회사 셀트리온(대표이사 서진석)과 AI 기반 신약개발 연구 및 인재양성, 지역 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역량·기술·인프라·교육자원을 연계해 AI 기반 분석과 신약개발 협력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방향에 맞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 데이터 분석부터 후보물질 검증까지 단계적 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기반 신약개발 및 데이터 분석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연구 성과의 실질적 확산을 위해 타깃·후보물질 검증 협력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기술과 R&D 수요 매칭 및 공동 TF 운영을 통해 기업 수요 기반 과제 기획·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바이오 분야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발굴·확산할 예정이다.

 

□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로 지역 바이오 생태계 기여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 강동구 단장은 “이번 협약은 i-RISE 취지에 부합하는 산학협력 모델로, 대학의 연구 역량과 기업의 R&D 수요를 정교하게 연결해 AI 기반 신약개발 성과를 빠르게 창출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공동 TF 운영과 실증 중심 협력을 통해 대학의 연구 성과가 지역 바이오 생태계 조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셀트리온 이수영 신약연구본부장 겸 부사장도 “AI 기반 분석과 후보물질 검증을 포함한 공동 TF 운영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확장하고, 지역 바이오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 공동 R&D의 실행력을 높이고, 성과 창출과 전문인력 양성으로 이어지는 협력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