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이 군민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의 포문을 연다.
인제군은 오는 12월 31일 인제읍 합강정 일원에서 ‘2025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과 인제군민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새해 소망을 적는 ‘소망나무 소원지 달기’와 하늘내린전통예술단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이후 본행사에서는 1월 1일 0시 카운트다운에 맞춰 새해를 알리는 33번의 타종이 이뤄진다.
타종에는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빈과 사전에 접수한 말띠년생 군민이 참여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군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종을 울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제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도 마련된다.
NH농협 인제군지부와 관내 금융기관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며, 행사 당일에는 현장에서 떡국을 제공해 따뜻한 온기를 나눌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타종 행사에 참여하는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남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에는 군민 모두가 소망하는 바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