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단법인 영월군스포츠클럽(회장 김성수)은 지난 12월 13일 영월 국민체육센터에서 청소년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취지로 한'2025 영월군스포츠클럽배 수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에서 수영을 배우고 있는 초등 1~6학년 수강생 약 60명이 한자리에 모여, 기록 경쟁보다는 서로 교류하며 성장의 과정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 참가자 친화형 대회로 운영됐다.
대회 운영 전반은 영월군체육회가 함께했다.
종목은 자유형·배영·평영·접영의 4개 영법과 릴레이 경기로 진행됐으며, 각 수업별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운영을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경기 후에는 메달을 수여하며 도전에 대한 성취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대회 현장에는 가족과 같은 팀 친구들의 응원이 더해져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축제와 같은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수영 실력을 자신 있게 선보이며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이번 수영대회는 아이들에게 기록보다 성장과 도전의 의미를 전하는 첫 무대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스포츠와 함께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