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한기순 센터장(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은 지난 22일 ‘2025년 과학문화확산 유공 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기순 센터장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지난 5년 동안 과학문화축제, 소외계층 과학캠프, 지역과학기술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시민 참여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시민 중심의 지역 밀착형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특히, “메리과학크리스마스”와 같은 과학문화 축제는 시민체감형 과학문화 확산을 통해 과학을 일상 속에서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또한, 지자체·대학·연구기관·지역단체 등과의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다학제적 연계와 협업을 촉진하고, 과학문화 사업의 확산과 고도화를 이끌어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기순 센터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과학문화가 더욱 폭넓게 확산되고, 모든 시민이 과학을 일상 속에서 즐기며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문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에서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과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본 센터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후원을 통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에게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