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2025년 12월 11일 오후4시 계양아트갤러리에서 한국장애인사진가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사진가협회가 주관한 “따로 또 함께, 손끝으로 담는 여정”을 주제로한 제1회 회원사진전 오프닝 행사를 하였다.
전시는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오프닝 행사는 본회 이보영 홍보이사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우재홍 부회장으로부터 행사를 축하해 주기위한 내빈소개가 있었는데 먼저 한국시각예술문화연구소 김노천 소장,인천 장애인생활신문사 조병호 대표이사,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인천지부 서구지회 이종찬 회장,인천 서구지체장애인협회 회장 및 인천 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경임 센터장등 소개를 하였으며 사진에 관심이 많은 장애인 사진애호가 들이 많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오픈식이 시작되면서 한국장애인사진가협회 정태만 회장의 인사가 있었으며, 인사말에서 우리들은 각자 다른 환경과 경험 속에서 사진을 만났고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셔터를 눌러왔다며 렌즈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우리의 시선을 나누고자 하는 열정하나로 남들보다 더 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면서, 이번 전시가 우리 회원들에게는 새로운 시작의장이 되고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께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맺었다.
제1회 전시회 참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우수한 사진을 심사하여 우수작가상과 작품상을 시상하기도 했다.
우수 작가상에는 박시운 회원이 우수작품상에는 김연임 회원과 케빈 회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와 준비과정에 대해서는 본회 홍석진 교육이사가 낭독하였다.
제1회 회원전의 주제는 “따로 또 함께, 손끝으로 담는 여정”으로 우리 작가들과 회원들은 각자의 일상과 세상을 손에 쥔 작은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여 차분히 기록해 왔고, 장애라는 이름으로 구분되기보다 서로 다른 시선이 모여 하나의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다는 것이다.
모든 전시 작품은 장애인 사진가들이 직접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진들로 손끝에서 시작된 이 여정이 관람객 여러분과도 따로 또 함께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국장애인사진협회는 장애인의 예술적 역량을 발굴하고 사진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예술단체이다.
협회는 “장애는 한계가 아닌 또 다른 시선”리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누구나 사진을 통회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적 성장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회가 하는 활동으로는
1.사진 교육 및 워크숍 운영
2.장애,비장애 통한 사진 활동
3.작가 발굴 및 작품 지원 활동
4.예술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위와 같은 활동으로 더 많은 장애인의 예술 활동 참여를 돕고 사진예술의 가능성을 넓히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사진으로 세상을 잇고자 하는 것이 한국장애인사진가협회의 바램이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