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8일 오후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 프리미어룸에서 2025년도 협력병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진료협력병원과의 네트워크 강화 및 소통을 위해 매년 연말 개최하고 있는 이날 행사에는 김우경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진료협력센터 등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과 협력병원 병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우경 병원장이 인사말과 함께 가천대 길병원의 응급·중증·필수 의료 등 진료역량을 소개하고 이어 문정근 진료협력센터장이 센터를 소개했다.
협력병원들과 환자 의뢰, 회송, 전원 등을 현장에서 소통하는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의 네트워크와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알리고,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춰 지역 완결형 의료 발전을 위한 1,2,3차 의료기관 간 협력을 상호 논의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을 비롯해 경기 등 전국 1,232개 병의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이번 협력병원 초청 간담회를 비롯해 현장 실무자 교육 간담회,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 등 협력병원의 요구도를 고려한 의뢰-회송 체계 마련을 위한 소통을 지속해오고 있다.
김우경 병원장은 “환자 진료로 바쁘신 가운데서도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참석해 주신 협력병원에 감사드리며,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응급, 중증 환자가 지역 내에서 최상의 치료를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협력병원들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확고하게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닥터헬기), 권역외상센터(닥터카), 심뇌혈관센터, 지역암센터,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응급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사업, 권역모자의료센터, 11권역호스피스센터 등을 운영하며 응급 및 중증, 희귀질환 분야에서 수준 높은 역량을 갖추고 인천지역 필수공공의료분야를 책임지고 있다. 2021년 인천 공공보건의료의 중심축인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되며, 필수의료분야에 대한 진료역량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