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동절기 안전특별점검단(이하 ‘점검단’)을 가동해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결빙·폭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물의 취약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점검단은 안전감사팀장을 비롯해 공단 산업안전 담당자, 산업보건 담당자, 그리고 각 부서의 주요 실무 직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총 12명이 참여하였다. 점검 대상은 공단 본부를 비롯해 ▲삼산복합건물 ▲부평구보건소 ▲부평국민체육센터 ▲산곡노인문화센터 등 5개 시설이며, 이 외 시설은 부서별 자체 점검 방식으로 병행되었다.
점검단은 동절기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시설물 내 균열·파손 여부 ▲동파 방지 및 보온 상태 ▲모터·배수 펌프 등 주요 설비 작동 상황 ▲이상 징후 및 잠재 위험요소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사항들은 즉시 관련 부서에 통보하여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보완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설별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른 선제적 점검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윤낙영 공단 이사장은 “겨울철은 작은 결함도 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공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