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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국회의원, “2026년 의정부시 핵심사업예산 확정”

GTX-C,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 등 핵심 국비 반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의정부시갑)은 8일 2026년도 의정부 지역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회는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5년 만에 법정시한을 준수하며 올해 대비 8.1% 늘어난 약 728조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처리했다.

 

박지혜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국민성장펀드 등 국민주권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예산을 원안대로 편성했다고 설명하는 한편, 국회의 예산 심의 과정에서 의정부 지역 핵심사업 정상 추진을 위한 국비를 확정하는 성과를 거뒀음을 알렸다.

 

의정부시와 관련해 확정된 주요 국가 예산 내용은 다음과 같다.

 

▲GTX-C 노선(덕정~수원) 1,100억 원, ▲경기지역화폐 발행지원 1,610억 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467억 원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국도 39호선 송추길 확장) 25.4억 원,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기능보강사업 27.7억 원, ▲소아 야간휴일 진료센터(달빛어린이병원) 운영지원 6.7억 원 ▲의정부경찰서 호원지구대 재건축 3.1억 원

 

특히 국도 39호선 송추길 확장사업의 경우 당초 정부안에는 5억 원 수준의 사업비만 반영돼 있었으나, 박 의원의 전방위적 노력으로 20억 원이 증액 반영됐다. 호원지구대 재건축 건설보상비로 쓰일 3.13억 원 역시 정부안에 반영돼 있지 않아 박 의원이 국회 단계에서 새로이 관철한 예산이다.

 

박지혜 의원은 “의정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국가 예산 확보에 진력했다”라며, “의정부 발전을 위한 실속 있는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