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자전거 이용 촉진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시민단체·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성과, 안전환경 개선, 시민 참여 확대 등 자전거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 등을 평가해 강릉시가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된 것이다.
강릉시는 공공자전거 운영 확대, 자전거도로 안전환경 조성, 강릉시 거주 모든 시민 대상 자전거보험 가입,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자전거 이용률 증가와 생활 속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릉시는 남대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과 다년간의 지속적인 자전거 인프라 개선 및 생활 자전거 문화 정착 노력으로 지역 내 자전거 이용 증가·환경개선·교통안전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이번 유공 포상에 선정되는 계기가 됐다.
주홍 도로과장은 “이번 장관표창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를 일상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녹색교통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