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고남석)은 2026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의결 과정에서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전략산업 육성 등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대거 반영되었다고 4일 밝혔다.
■ 2026년도 주요 예산 반영 현황
이번 예산안에는 국민 생활 안정과 미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음의 주요 사업들이 확정됐다.
▲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조 1,500억원▲ 인공지능(AI) 국가전략 추진 약 10조원▲ 영세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6,000억원▲ 중소기업 재직자·소상공인의 청년미래적금 가입 허용▲ 아동수당 지급연령 확대(만 7세 → 만 8세 이하)▲ 임신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158억원 증액▲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2,340억원▲ 보육교사 처우개선 2,654억원▲ 중증외상환자 헬기 계류장 구축 45억원 증액▲ 지역사회 통합돌봄 914억원▲ 거점국립대 연구중심 인센티브 1,200억원▲ 어린이집 영유아보육료 1,299억원 증액▲ 군 장기근속자 건강검진비 격년 20만원 지원▲ 국가전산망 이중운영체계 구축 4,000억원 증액▲자율주행차 상용화 실증도시·AI학습센터 조성 618억원 증액
고남석위원장은 “민생 부담 완화와 국가적 미래전략 과제 추진을 위한 재원이 안정적으로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 인천 지역 현안 예산 반영 성과
인천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도 다음과 같이 확정됐다.
① 인천광역시 지방보훈회관 건립 지원 7.5억원정부안 0원 → 7.5억원 증액
②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인천센터 조성 12억원 정부안 0원 → 12억원 증액
③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및 유지용수 공급 지원 11억원유지용수 공급시설 운영비: 정부안 8억원 → 10억원(2억원 증액)생태하천 복원 2단계 기본구상용역: 정부안 0원 → 1억원
④ 인천대학교 실험·실습실 안전환경 조성 40억원정부안 30억원 → 40억원(10억원 증액)
인천시당 고남석위원장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핵심 예산이 반영된 만큼,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필요한 점검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히며, 이번 예산안 반영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 지역 국회의원들과 각 지역위원장들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실무 조율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확한 문제 제기와 정부·국회와의 체계적 조정이 있었기에 관련 예산이 확보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남석위원장은 “이번 성과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미래전략 중심의 국정기조와 인천의 정책 수요가 맞물린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천이 국가 균형발전과 미래산업 전환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발굴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