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상담복지센터(강종철 원장대행)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인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난 21일 전남 도내 청소년동반자 29명을 대상으로 소진 예방 워크샵과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청소년동반자는 만 9세에서 24세 위기청소년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심리·정서적 지지와 지역사회 연계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우울, 불안 등 정신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학업과 진로, 학교 부적응, 비행 등 위기에 놓인 청소년을 돕는 전문상담가이자 정서적 지지자의 역할을 한다.
상담복지센터 이윤조센터장은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동반자들의 정성과 열정이야말로 우리 전남의 청소년들에게 미래 사회를 이끌 힘을 심어주는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전화 1388,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등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통해 전남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