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평택 안중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에 참가한 『목장복 보치아 생활체육클럽』이 어울림부문 혼성 2인조 · 혼성 3인조에서 각각 2위를 수상했다.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 대표 선수들이 출전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목장복 보치아 생활체육클럽』은 전라남도 대표로 어울림부문 혼성 2인조와 어울림부문 혼성 3인조 종목에 참가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인조 · 3인조 부문에서 2위를 수상하신 이용고객 김두리, 이광용, 조성수는 “전국대회라 부담도 컸지만, 매일 복지관에서 함께 연습하며 서로의 실력을 믿고 경기에 나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수상의 영광을 함께 훈련한 보치아 생활체육클럽 회원들, 늘 뒤에서 응원해 준 가족들, 그리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복지관에 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은채 관장은 “『목장복 보치아 생활체육클럽』 회원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잘 알고 있기에,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 더욱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보치아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이용고객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