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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천대 길병원, 닥터헬기 등 지역 항공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 심포지엄 개최

- 닥터헬기 인계점 관할 의료진·현장관리자 교육 및 소방·해경 대원들과의 토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지난 21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지역 항공협력 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와 항공의료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에는 닥터헬기(응급의료 전용헬기) 인계점 관할 의료진 및 현장관리자 대상 간담회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소방·해경 상황실 및 현장 대원 특강과 토론을 실시했다.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항공의료팀 의료진을 비롯해 중앙응급의료센터, 인천응급의료지원센터, 인천시, 옹진군보건소, 강화군보건소, 인계점 현장 의료진·관리자, 소방 및 해경 상황실 및 현장 대원들, 헬리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전 진행된 교육, 간담회는 닥터헬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역별 인계점 인근 의료기관의 의료진, 현장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닥터헬기 출동 기준, 각 질환별 신고 방법, 인계점에서의 환자 처리 등을 교육했다.

 

인계점 의료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정립하고 헬기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후에는 소방, 해양경찰 상황실 및 현장 대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 및 토론이 이어졌다.

 

닥터헬기와 소방헬기, 해경헬기 등 응급 환자 발생 시 협력하는 관련 기관들이 모여 각 헬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 헬기 간 원활한 협력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 의료진도 참석해 닥터카와 닥터헬기 등 응급의료시스템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