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순천시에서 전국 예술인 대표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예술인 대표자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국 예술인 대표자 대회는 매년 전국 각지의 예술단체 대표들이 모여 대한민국 예술문화의 발전 방향과 현안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다양한 예술계 목소리를 담는 행사다.
첫째 날에는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지역예술인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세미나 포럼, 대한민국 예술문화 공로자 시상 등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세미나 포럼에서는 예술계 현안과 대한민국 예술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예술인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둘째 날에는 순천 문화의거리 등 지역 주요 문화예술 현장을 방문해 순천의 문화적 특성과 강점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인들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와 예술의 상호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앞으로 더욱 촘촘한 지원을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가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K-콘텐츠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순천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