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제8회 전남 한돈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 전남 한돈 산업 발전을 다짐하고 농가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사)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이기홍 대한한돈협회장을 비롯해 한돈 농가와 유관기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돈산업 발전 유공자 도지사 표창, 감사패 전달, 전남 청년 한돈인 결의문 낭독, 사회공헌 나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김상균 (사)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장 등 3명이 전남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남 청년 한돈인들은 결의문을 통해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통해 한돈산업을 21세기 농촌경제를 이끄는 핵심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협회는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남도에 기부하며 나눔 실천에도 앞장섰다.
강위원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사룟값 상승과 폭염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민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헌신한 한돈농가의 노력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남도는 사료비와 폭염 예방 시설 지원, 환경 개선, 생산비 절감 등을 통해 ‘돈 되는 한돈산업’, ‘살기 좋은 행복한 농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