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양군은 11월 19일과 11월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양육자 56가구를 위한 특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육 기술을 익히도록 돕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부모교육 전문 강사이자 생각발전치유연구소 대표인 이윤서 강사가 맡아 부모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부모와 아이의 기질을 확인하고 닮은 점을 찾아보며, 아이의 행동과 감정의 뿌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아이의 마음을 읽고 반응하는 공감 대화 연습, 그리고 감정코칭 실습을 통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통 방법을 다룬다.
군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소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 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 만큼,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부모교육에 대한 수요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부모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