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19일 오전 8시 샘마루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원주교육지원청, 원주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학부모회협의회, 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 원주 녹색어머니연합회 등에서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교 교문 주변에서 ‘학교-가정-지역! 안전 지킴이 공동체!’ 등을 슬로건으로,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알렸다.
어린이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은 지난 3일 봉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개 학교에서 전개됐으며, 오는 25일 단관초등학교로 마무리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가정이 모두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는 자리가 됐다”라며, “어린이 스스로 위험 상황을 인식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에서도 반복적인 안전교육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