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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자코모·서울가원라이온스클럽 후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에 갈비탕 대접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자코모와 서울가원라이온스클럽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70명을 초대해 갈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식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영양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정서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협의체는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지역 단체 및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들이 일상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인 복지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박경분 자코모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시민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기업의 역할을 항상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기업과 단체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준비해 준 덕분에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며 “시와 협의체는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코모는 쇼파 전문 기업으로 2005년 창립 이후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