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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라남도교육청 AI시대 협력의 힘 배우다, ‘전남 창의‧도전 페스티벌’ 성료

전남 초‧중학생 50팀, 롤링볼 만들기로 협업‧문제 해결력 발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전남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2025 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본선 대회에는 ‘함께 여는 미래 – Make a relay rollingball’를 주제로 전남 초·중학생 총 50팀, 228명(초 41팀, 중 9팀) 이 참여하여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팀 기반 도전 역량을 뽐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남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력, 융합적 사고력, 협업능력, 한정된 자원 활용 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고 21세기 지식기반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발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대회는 인공지능(AI) 시대에도 ‘협력과 팀워크’는 인간만이 발휘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역량임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대회에서 주어진 제한된 재료와 도구만을 활용해 릴레이 방식의 롤링볼(rolling ball) 구조물을 완성하며 창의적 설계와 실행력을 발휘했다.

 

본선 대회 결과 심사 결과 초등은 목포(2팀), 장성(1팀), 광양(1팀), 중등은 여수(2팀) 등 총 6개 팀이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2025 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협업하며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모든 과정이 교육이 되는 소중한 장이다. 앞으로도 AI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창의융합 발명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