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로구가 12일 구청 강당에서 ‘2025 구로구 정비사업 아카데미’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총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 조합(추진위원회) 임직원 등 추진 주체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22일부터 진행된 교육은 재건축·재개발·소규모 정비사업 등 정비사업 전반을 다루는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김태익 강사가 ‘조합(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강의에 참석한 한 주민은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과 조합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과 조합이 정비사업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체계적인 정비사업으로 신뢰받는 정비문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