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5일, 오성한옥마을 및 소양고택 일원에서 ‘2025 제2회 별빛주막: 소양점’을 개최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별빛주막은 1,5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형 야간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관람객과 지역사회의 호응 속에 큰 화제를 모았으며, 재개최 요청이 이어진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축제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축제는 2025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삼삼오오 문화마실’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한옥과 미식, 체험이 어우러진 K-컬처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별빛주막 행사에서만 선보이는 ‘소양한상’은 지역 상인과 함께 구성한 완주의 감성을 담은 특별 메뉴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축제 부대행사로는 △플리마켓 △K-팝 데몬헌터스 포토존 및 체험존 △공예체험 △푸드부스 등이 운영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더한다.
본행사에서는 가수 신문희의 라이브콘서트, 한복 디자이너 박준용의 연사 특강 ‘한복의 길에 서다’, 스님 EDM파티, 그리고 K-팝 데몬헌터스의 공식 OST를 전통 악기로 연주하는 비파 아티스트 ‘비파선셋(김주영)’의 공연까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무대들이 이어지며 K-컬처의 새로운 감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완주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야간경관과 전통문화, 현대예술이 결합된 복합형 관광 모델을 제시하고, 완주 대표 K-컬처 야간축제 브랜드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