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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벼 보급종(해담쌀) 채종단지 품질 우수

안정적 종자 생산 기반으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10일 정부보급종 벼인 ‘해담쌀’수매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백운면 석전리 일원에 벼 보급종 채종단지를 조성하고 국립종자원 전북지원과 생산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보급종 생산을 위한 각종 농자재와 기술지도를 지원했다.

 

올해 채종 단지에는 계약재배 11농가가 참여해 14.1ha 면적에서 총 85톤의 해담벼를 생산했으며, 전년보다 많은 60톤을 수매했다.

 

수매된 종자는 내년 전북자치도 각 시군 농가에 정부 보급종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보급종 채종단지는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의 엄격한 검사를 통해 고품질 우량종자를 계약생산한다. 수매가격은 공공비축미 특등가격에 생산장려금 20%를 추가로 지급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품질 우량종자의 안정적인 생산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농자재 지원과 농가 교육·지도를 강화해 농업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