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천대학교 탐방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인천대학교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학생들 스스로 대학 진학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새파란 가을 하늘 아래 재기발랄한 소녀들이 재미있게 떠들고 웃을 수 있었던 인천대에서의 즐거운 하루를 잊지 못할 겁니다.”
지난 11월 7일(금) 인천대학교 교정 곳곳에 대학 캠퍼스탐방에 나선 문일여고생 1학년 185명의 탄성과 즐거운 웃음소리가 넘쳐났다. 이는 인천대학교 홍보과에서 대학과 고등학교간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교육협력을 강화하기 위해‘국립인천대 캠퍼스 ON’ 프로그램을 준비하였고, 이에 문일여고가 화답하면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인천대학교 탐방프로그램이 성사된 것.
인천대학교는 이날‘교내 응원단 커플리온스 공연·입시설명회·공공의대 설립 추진 홍보·인천대학교 캠퍼스 및 학과 소개·캠퍼스 투어·기념 사진촬영’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였고, 지성과 애교심 및 미모로 똘똘 뭉친 인천대학교 홍보대사 학생들이 문일여고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행사를 진행하고 소통하였다.
이날 인천대학교를 찾은 문일여고생들은 커플리온스의 화려한 옷차림과 압도적인 무대매너에 열광하였고, 인천대학교 입시설명회에 온 신경을 집중하면서 저마다 대학진학의 꿈을 키웠다. 그리고 캠퍼스 투어에 나서면서 깔끔하고 쾌적한 교육시설과 아름답게 조성된 조경시설 등을 둘러보며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하였다.
인천대학교 출신 유명 연예인과 그간 대학 축제에 참여했던 가수 라인업 소개에 사춘기 소녀들의 관심과 반응이 폭발하였고, ‘내년 5월 인천대 축제를 찾겠다’며 결의를 다지는 학생들이 속출하기도 했다.
특히,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추진 홍보에 문일여고 학생들은 귀를 쫑긋 세우며 경청하였고, 치료가능 사망률이 전국 상위권이자 공공의료 취약지로서 인천의 안타까운 현실에 놀라워 하기도 했다. 이어 의료불균형 인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국립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추진’에 107명의 학생이 즉석에서 온라인 서명에 동참하였다.
인천대학교와 문일여고의 정겹고 아름답고 동행은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이어졌고, 두 기관의 우정을 응원하는 파란 가을하늘과 오색창연한 가을 단풍 속에 가을의 정취는 그렇게 깊어만 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