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7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화성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청년과 청년정책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사항 ▲2026년 청년정책 주요 사업 계획 ▲2025년 제1회 정기회의 시 위원회 정책 질의 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2025년 화성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개 분야에서 총 62개 사업을 19개 부서가 함께 추진했다.
시는 청년들의 화성특례시로의 주거 이전 부담 완화와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청년월세 지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등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취업끝까지지원센터 운영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화성청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취업 등을 통해 청년의 일자리 지원과 진로 개척을 지원하고 시정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청년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6년 2월 4개 일반구 체제 출범에 따라 청년과 더 근거리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협의체를 확대 운영하고, 청년정책 홍보 서포터즈 운영, 청년정책 포럼 등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은 “청년이 겪는 다양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듣고 그들의 필요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이 희망을 품고 지역사회 안에서 성장과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희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화성특례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주거, 일자리 등 다방면에서 힘쓰고 있다”며 “청년들이 화성시의 정책을 통해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