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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라인문화재단,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9년 연속 후원

타이틀 후원사 참여.. 시민 주도형 ‘추억의 동화 대행진’ 완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라인문화재단(이사장 오정화)과 라인건설(총괄사장 공병탁)이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 9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추억의 동화 대행진’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왔다고 밝혔다.

 

올해 충장축제는 ‘추억의 동화’라는 주제 아래, 과거의 향수와 현대의 기술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인 19일(일)에 펼쳐진 ‘추억의 동화 대행진’은 13개 행정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마련한 퍼레이드로, 시민 화합을 상징하는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라인문화재단은 이 행진의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인 예술 활동을 격려하고 축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퍼레이드에는 전국 각지의 경연 참가팀들과 13개 동 주민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행렬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조형물과 의상, 공연을 통해 각자의 ‘추억의 동화’를 표현했다.

 

오정화 라인문화재단 이사장은 “광주·전남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충장축제와 9년째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이번 퍼레이드야말로 라인문화재단이 추구하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 화합의 가치에 가장 부합하는 행사”라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라인문화재단의 지속적인 후원 덕분에 행정동 주민들의 참여가 경연 방식으로 확대됐고, 이는 축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해 축제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건설은 라인문화재단 등 그룹산하 4개 장학, 문화재단을 통해 지역 내 우수인재 발굴과 소외계층 지원을 통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광주예총, 광주비엔날레, 5·18기념행사 등의 문화예술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