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지난 26일 광천생활체육공원에서 국제로타리 3620지구 홍성·청양지역클럽 회원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천로타리클럽(회장 이명석)의 주관 아래, 광천오서산로타리클럽(회장 이지혜)을 비롯한 각 클럽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로타리 봉사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광천로타리클럽과 광천오서산로타리클럽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정에 발 벗고 나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수해 복구 봉사를 펼치는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 이러한 헌신적인 활동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웃음으로 가득 채워진 이번 체육대회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활기찬 개회식으로 막을 올린 이날 체육대회에서 모든 참가 회원들은 한목소리로 ‘로타리 강령’과 ‘네 가지 표준’을 낭독하며 로타리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홍성·청양 두 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참여한 모든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로타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적을 이루는 봉사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명석 광천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행사는 홍성과 청양 두 개 지역 간 네트워킹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희채 광천읍장은 “광천의 두 클럽은 민생회복소비쿠폰 자원봉사를 통해 고령 어르신들의 신청을 도와주고, 집중호우 피해 가정 수해복구에 앞장서는 등 지역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생길 때마다 헌신적인 도움을 주는 귀감이 되는 단체”라며, “앞으로도 광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두 클럽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