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5일 북성로 우현하늘마당에서 열린 ‘2025년 청년 팝업 세 번째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크리에이터 김원훈을 초청해 “청년, 도전 할래말래?”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석해 김원훈의 진솔한 도전 스토리에 공감하고, 사전 질문지를 활용한 질의응답을 통해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원훈은 강연에서 유튜브 ‘숏박스’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과 다양한 도전의 순간들을 공유하며, 지금의 자신을 만든 가장 큰 원동력으로 ‘추진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 스텝을 나아가기 위해 마음 한켠에 무언가 하나라도 있다면, 자신을 믿고 밀고 나아가는 용기를 가지길 바란다”며 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 유튜브로 즐겨보던 김원훈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용기를 얻어 고민하던 일에 확신이 생겼고, 앞으로도 다양한 명사 강연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청년이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활력 있는 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팝업클래스’는 청년들의 관심사와 트렌드에 맞춘 실용적·창의적 콘텐츠를 제공해 청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문화·경제적 활력을 높이기 위한 중구의 대표 청년정책 사업이다.
올해는 경제 유튜버 ‘슈카’의 경제 이야기, 삼덕동 ‘수평적 관계’에서 열린 커피 페어링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6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