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이원영 기자 ] 김성제 119시인 겸 수필가는 26일 한국문학사랑예술인협회 주관 가을맞이 정기문학행사에서 도종환 제50대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해 여러 문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김작가는 (사)한국문인협회 소속으로서 여러 수필집에 이어 최근 개인시집『그대가 부르면 달려갑니다』(마음 숲 출판사, 2025)을 저술하는 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통해 문학인으로서 밝은 사회를 위해 힘써 왔으며 대한민국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우수작가로 수상하게 되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중구 구민회관에서 400여명의 문학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접시꽃당신 도종환 시인께서 명사로 초대받아 “시(詩)에게 길을 묻다”라는 특강과 함께 선발된 작가에게 직접 친수를 하시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1부 행사는 개최선언과 함께 순국선열 및 먼저가신 작가님을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황선기 고문의 축사와 장운 시인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도종환시인의 주옥같은 시“벗 하나 있었으면”,“영원히 사랑하는 것은”,“당신과 가는 길은 얼마나 좋겠습니까?”,“흔들리며 피는 꽃”을 석영자 늘푸른시낭송회 대표 등 4명의 축시 낭송을 통해 문학인들의 심금(心琴)을 울리는 감동적인 내용으로 분위기가 고무되었다.

그리고 2부 행사에는 팬플릇, 대금 등의 다양한 악기연주와 함께 7인의 시낭송과 숟가락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에 문화예술인들의 향연이 시간가는줄 모를 정도로 흥미롭고 풍성하게 전개되고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한편 김작가는 수상소감에서“오직 시민의 안전을 꿈꾸고 글로 표현하는 가운데 이런 좋은 수상의 기회에 감사하고, 앞으로 훌륭한 문인들과 함께하며 더욱 건필하겠다”며 포부를 피력했다. 또한 국민권장도서로서 문학대상 우수작 “첫 눈 내리던 날”3인공저(강성만시인, 김은희시인, 김성제시인) 시집은 문학사랑신문 제16호에 게재되어 발표, 출판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