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이 ‘로컬정주형 창업지원체계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로컬정주형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년과 대학생이 지역 자원, 산업, 생활 속 문제 해결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이를 실제 사업화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남도립대학교가 추진 중인 ‘로컬정주형 창업지원체계 구축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창업교육–경진대회–멘토링–사업화로 이어지는 단계별 창업지원 플랫폼의 실질적 성과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회는 ▲지역특화 산업 및 자원 활용형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사회적 가치 창출형 등 지역 정주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충남도립대학교 재학생 및 창업교육 참여자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팀에게는 전문 멘토의 사업화 컨설팅과 피칭 코칭이 제공되며, 최종 본선에서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지역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우수팀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이후 RISE사업단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시제품 제작·사업화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유대준 라이즈사업단장은 “지역 청년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대학이 중심이 되어 지역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정주형 창업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접수는 내달 7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립대학교 RISE사업단 홈페이지 또는 공식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