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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인천세종병원, 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 전문가 김광현 과장(외과) 영입

-다학제 협진 기반 진료 경쟁력 강화 전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에 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 전문가인 김광현 과장(외과)이 합류했다.

 

경인 지역 종합병원 최초 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 500례 돌파, 국내 최초 초고도비만 환자 대상 담낭 절제술 성공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천세종병원의 로봇수술 성과를 주목하는 가운데, 이번 전문가 추가 영입으로 진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23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신임 김광현 과장은 일찍이 레지던트 시절부터 다빈치 로봇수술 분야에 입문하는 등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그가 다룬 다빈치 로봇수술 장비는 다빈치Si, 다빈치 Xi, 다빈치SP 등 사실상 모든 세대 모델에 이른다.

 

의학은 물론 물리학·컴퓨터공학까지 전공한 만큼, 무엇보다 로봇과 의료 접목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최근 1년 6개월간 450례 이상의 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 및 복강경수술을 집도했다.

 

특히 담낭절제술과 충수절제술(맹장수술) 분야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환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인천세종병원 김광현 과장(외과)은 “다양한 로봇수술 시스템을 직접 경험해본 결과, 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은 통증과 흉터를 최소화하면서 회복이 빠른 최적의 수술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인천세종병원의 체계적인 다학제 협진 시스템과 결합해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을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인천세종병원은 다학제 진료 협진 시스템을 통해 질환의 특성과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수술 계획을 세우며, 환자 중심의 안전한 최소침습 수술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며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김광현 과장의 합류로 인천세종병원의 로봇수술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