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체험행사 ‘독독페스타’와 어린이 연극 ‘동백꽃’ 공연을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독도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어린이 올바른 역사교실 ‘토요독도학교’ 등 어린이들이 쉽게 역사와 독도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독독페스타’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독도 케이크·쿠키 만들기 △이사부독도기념관 캐릭터 컬러링 등이 무료로 운영된다.
독도 케이크·쿠키 만들기 체험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되며,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 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오후에는 풋풋한 첫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김유정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 연극 ‘동백꽃’이 오후 2시 30분과 7시, 두 차례에 걸쳐 공연된다.
공연은 (재)강원문화재단의 ‘강원 ART박스 공연단’과 연계해 진행하며, 자세한 일정과 예약 안내는 이사부독도기념관 또는 삼척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독도의 날을 맞아 울릉도·독도 영토 인식의 출발점인 삼척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문화 콘텐츠를 접하며 자연스럽게 독도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